“중국 후난 로디시에 있는 여대생이 PC방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가 몰카 촬영을 당했다.
이 일이 있은 후 상대방은 해당 사진을 보내왔고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.
이 피해여성은 고민 후 경찰에 신고했다.” 고 중국 바이두 신문이 보도했다.
바이두신문은 “얼마 전 로디시의 한 여대생은 PC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던 중 한 낯선 남성으로부터 친구하자는 메세지를 받았다. 간단한 몇 마디가 오간 후 남자는 여성에게 누군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 역겨운 사진을 보냈다. 이 여성은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. 왜냐하면 사진을 보면 볼수록 사진 속의 여성은 바로 자신이었기 때문이다.”고 했다.
이어 “이 때 이 남성은 태도를 돌변하며 상반신 나체사진을 보내지 않으면 이 화장실 용변사진을 여학생의 동급생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다. 이 여성은 그 남자에게 이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물어 본 후 비로소 자신이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에 찍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.
이 여학생은 이 남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제안했지만 남성은 단칼에 거절하며 누드사진을 보낼 것을 거듭 재촉했다. 할 수 없이 여학생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.”고 했다.
바이두신문은 “현재 이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다. 경찰은 여성들이 탈의실, 화장실에 있을 때 주변에 몰래 카메라가 있는지 주의하고 머리 위쪽이나 발 아래 쪽에 공간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.
만약 유사한 상황이 발견되면 반드시 제때에 신고해야 한다.”고 했다.
이에 네티즌들은 ‘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이다.’, ’용감하게 경찰에 신고한 여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.’,`앞으로 화장실에 갈 땐 얼굴을 가리고 가야겠다.’등의 의견을 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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