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네티즌들 曰,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투지 본받아야..
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피파 랭킹 1위이자 2014년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을 2:0으로 꺾고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..
전반전부터 앞 2차례의 경기와는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보였고 후반전 추가 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로 1퍼센트의 희망을 현실로 이뤄냈다.
후반전까지 무득점 상태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독일이 다급한 나머지 세 번의 교체카드를 모두 공격수로 대체하는데 쓰고 골키퍼까지 나와 공을 차는 등 총력을 다했지만 한국의 골 망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.
이영표 해설위원은 ‘선수들에게 까방권을 줘야 한다. 축구해설 5년동안의 칭찬보다 오늘이 칭찬을 더 많이 했다. 칭찬받아 마땅하다. 이런 경기를 해설해보고 싶었다. 이제 해설을 안 해도 좋다.’라며 감격했다.
비록 16강은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보다 값진 승리를 이끌어내며 늦은 시간 응원해 준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.
한국과 독일의 경기에 대해 중국의 반응도 뜨겁다.
‘독일이 너무 약한 것인가? 아니면 한국이 너무 강한 것인가? 역사를 창조했다. 축하한다.’
‘독일 도대체 돈을 얼마나 받은 거야??’‘독일의 굴욕이다.’`나 독일이 이긴다에 돈 걸었는데 어떡하지?’라는 등 결과에 어안이 벙벙한 반응을 보였다.
또한 한국인의 불굴의 투지를 칭찬하는 글들도 많았다.
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‘아시아의 자랑, 한국팀 실력을 증명했다. 중국은 언제 이런 정신이 있을까? 한국팀을 존경할 만 하다.’,’‘한국은 마지막까지 죽을 힘을 다해 싸웠다. 이런 정신은 중국이 영원히 가지지 못할 만한 것이다.’고 했다.
한편 스웨덴은 멕시코를 3:0으로 이겨 F조에서는 스웨덴과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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